아토피가 천식·비염으로…환절기 ‘소아 알레르기’ 주의보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소아의 경우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성인이 되면서 증상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행진’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유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요즘 같은 환절기가 되면 급격한 기온 변화에 아이들의 몸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진다”며 “알레르기 질환은 기온 변화와 함께 실내외 오염물질과 스트레스 등으로도 악화할 수 있다”고 19일 전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