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아동학대, 의료진 발견 기회 확대해야”
한성주 기자 =영유아 학대 사례를 의료진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료진이 아동학대를 발견할 수단을 확충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한 건의 아동학대라도 더 막을 수 있다면 현 제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영아기 건강검진 제도의 허점을 꼬집었다. 현재 검진은 생후 14일부터 35일까지 영아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당초 대상은 생후 4개월부터였지만, 최근 더 낮은 연령으...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