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20만명 관리 가능… 보건소 과부하 개선 중
보건당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신속히 안착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은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논의하고, 진단검사와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같이 평가했다. 지난 3일부터 동네 병‧의원이 참여하는 검사‧치료 체계가 시행된 이후 PCR 검사 우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약국 등에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사용...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