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내 전파력, 10대 확진자가 가장 높았다"
전미옥 기자 =코로나19에 걸린 10대 청소년의 가정 내 전파율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20일 오후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관련한 한 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정 본부장을 비롯한 국내 연구진은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학술지인 '신흥감염병저널(EID)' 온라인 판에 공동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해당 연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6만500여명을 연령별로 분석한 연구결과다. 코로나19에 걸린 10대 청소년의 바이러스 전파력이 성인 못지않게...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