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보다 먼저 온 황사와 미세먼지, 어떻게 피할까
한성주 기자 =탁한 대기가 온화한 봄기운을 만끽할 틈을 주지 않는다. 연일 황사와 미세먼지가 기승이다. 호흡기로 들어온 황사와 미세먼지는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염, 폐기종, 천식 등을 유발한다. 게다가 초미세먼지에는 철, 규소, 구리, 납, 카드뮴,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물질은 폐포와 혈관으로 들어가 전신을 순환하면서 치매나 동맥경화증 등 전신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손 씻기와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 일상적 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필수. 김경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