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가족 중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한성주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서울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7일부터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에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262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세대학교기숙사 생활치료센터에는 무증상, 경증 확진자뿐만 아니라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고령 환자까지 입소할 수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가족 중심의 치료센터로 운영된다. 아이가 있는 가족 중 부모가 확진된 경우 가족이 생활치료센터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다. 아이가 확진된 경우에도 부모 중 한 명이 아이를 돌...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