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부업 ‘수제비누 판매’ 올해 말부턴 까다로워진다
“이달 말까지 수제비누 1+1 할인 합니다~!”이달 말부터 비누 등의 판매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비누를 제작해 판매하는 업체들이 각종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그동안 공산품으로 관리되던 화장(고형)비누가 오는 31일부터 ‘화장품’으로 전환돼 관리된다. 이는 지난 2016년 11월 정부합동으로 발표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대책’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그동안 액체형 비누(폼클렌징 등)는 화장품으로 분류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에 반해 고형 비누에 대한 안전기준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