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 영향에 보건산업 일자리 늘어…종사자 수 92만5000명
유수인 기자 = 올해 상반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가 전년 동기대비 약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K-방역’의 영향으로 진단키트 제조 분야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종사자 수도 증가 추세에 있다. 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20년 1/4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을 보면, 보건산업 총 종사자 수는 92만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3000명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의약품 7만3000명, 의료기기 5만2000명, 화장품 3만7000명, 의료서비스 76만2000명으로 나타났고, 증가 수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의료서비스 3만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