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사라진 현충일… 군부대서도 보기 힘들어 '호국정신' 실종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행시가 전국에서 일제히 열렸다.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자유민주주의 헌법의 실천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강원지역 공공기관를 비롯해 교육기관(학교), 심지어 전방지역 군부대 곳곳서도 조기가 게양되지 않아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이들 부대는 대부분 육군 3군단과 사단 직할 부대로 부대 국기 게양대...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