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크라 사태 피해기업에 200억 규모 특별경영자금 지원
경기도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수출입 피해 등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긴급자금 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우크라이나 사태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을 신설, 도내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 지원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대(對) 러시아 제재 본격화로 수출입 피해, 원자재 가격 상승, 대금결제 지연 등이 예상되는 만큼, 도내 피해기업의 자금경색 완화와 경영난 해소를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 [윤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