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주택공급 ‘기타지역 폐지’ 재건의키로
최문갑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6-3생활권 아파트 청약 과열과 관련, 정부에 ‘기타지역 공급 폐지’를 다시 한번 건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청약을 마친 세종시 6-3생활권 자이더시티 일반공급 경쟁률은 약 200:1로 나타났다. 전체 청약자(24만명)의 85%에 해당하는 20만명 이상이 세종시가 아닌 ‘기타지역’ 신청자로, 적국 각지에서 청약에 참여하는 과열 경쟁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세종시에 부동산 투기가 만연한 것처럼 비쳐지고, 인근 충청지역 인구를 빨아들인다...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