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대란’ 7월 이후 안정화 전망
공급 부족과 가격 폭등 등 국내산 천일염 대란이 7월 이후 안정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소비자가 전남산 고품질 천일염을 합리적 가격으로 적기에 구매하도록 천일염 유통 및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천일염 가격 상승은 올해 4~5월 평년 대비 강수일수가 많아 생산량이 줄었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개별 소비자 수요가 늘어 일시적 공급 지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4~5월 신안군 인근 강수일수는 22일로 평년 15.6일보다 많고, 8일이던 지난...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