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지방소멸 불끈다 [합천소식]
합천군은 출산장려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방소멸의 경보가 발동된 합천군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산후 도우미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본인부담금 최대 100만원 한도 내 90% 환급)이 시행되고 있다. 출생아 수가 2019년 137명, 2020년 110명, 2021년 85명으로 100명대가 붕괴된 시점에서 2021년에는 46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고민하던 합천군에서는 분만 취약지역인 합천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