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포스코의 장기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장기 신용등급과 채권 등급은 'BBB+'를 유지했다.
S&P는 "포스코가 상당한 규모의 비부채성 자금조달과 자본투자 감소, 영업실적 안정화 등에 힘입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신용지표를 개선하고 잉여영업현금흐름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정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최근 개선돼 앞으로 24개월간 등급 하향의 전제조건(trigger)인 3.5배 이하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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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는 "포스코가 상당한 규모의 비부채성 자금조달과 자본투자 감소, 영업실적 안정화 등에 힘입어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신용지표를 개선하고 잉여영업현금흐름을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정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최근 개선돼 앞으로 24개월간 등급 하향의 전제조건(trigger)인 3.5배 이하로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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