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바야흐로 ‘개성시대’입니다.
거리를 다양하게 수놓은 개개인의 ‘패션’이
이를 증명하죠.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다양한 패션 뉴스와 브랜드들을 보면
대중은 패션에 대한 열정으로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문화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까지
한 시대를 보여주는 거울인 패션의 100년 역사를 보여주는 영상이 있습니다.
‘2분 만에 보는 패션의 100년’이라는 제목인데요.
모드 비디오(mode video)에서 찍은 이 동영상은
스튜디오에 속옷만 입고 등장한 모델에게
스태프들이 합심해
의상,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액세서리 할 것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를 변신시켜
10년마다 변화하는 각 시대의 패션 트렌드를 보여줍니다.
먼저 1915년의 패션부터 만나볼 수 있는데요.
화이트 레이스 블라우스와 긴 슬리브 드레스,
여기에 깃털 달린 모자가 포인트입니다.
1925년은
흩날리는 드레스와 T스트랩 신발, 작은 지갑을 매치했고,
1935년에는 흰색 장갑과 우아한 머리 스타일을 강조했군요.
이어 1955년에는
오버사이즈의 컬러풀한 코트와 플로랄 드레스가,
1965년에는 세련된 핑크 셔츠와 골드 주얼리가 돋보이죠?
이후 데님 점프수트와
얼굴의 반을 차지하는 큰 사이즈의 선글라스가
1970년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이 됐고요.
1995년 패션은 블랙 초커와 가죽 백팩을 매치,
2015년에 들어서는 캐주얼한 가죽 재킷을 입고
휴대전화로 셀카 찍는 모습으로 마무리 짓는데요.
현대인에게 휴대전화는 패션을 넘어 일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해 있죠.
그 모습을 반영한 마지막 영상이 작은 미소를 부르네요.
100년의 패션 트렌드를 2분 만에 만나본 소감, 어떠셨나요?
사실 오버사이즈의 코트와 선글라스, 데님 점프수트는
지금도 종종 만나볼 수 있는 패션인데요.
1900년대 패션도 구식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세련된 의상이 많죠?
이래서 유행은 돌고 도나 봅니다.
미래의 100년 동안은
어떤 패션이 유행할지도 궁금하네요.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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