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아직 기저귀도 떼지 못한 아기의 암벽등반 모습에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1년 8개월 된 여자 아기, 엘리 파머(Ellie Farmer)는
믿기 힘들 정도로 안정적인 암벽등반을 선보이는데요.
어느 발판을 짚고, 어느 손잡이를 잡아야 할지 정확히 판단하며 벽을 오릅니다.
걸음마보다도 클라이밍이 쉬워 보이는데요.
엘리가 클라이밍에 능숙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엄마 레이첼(Rachael·28)과 아빠 잭(Zak·31)이 전문 등산인으로
엘리가 태어난 지 8개월 무렵부터 등반을 시켰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아기 침대 옆에 등반 벽을 설치해 뒀습니다.
엄마 레이첼은 "엘리가 걸음마도 하기 전부터 클라이밍을 했다.
오르는 데 성공하면 '해냈어!'라는 성취감 어린 표정을 지어 보인다.
정말 활동적인 아기다"라고 말하는데요.
레이철이 임신 중에도 클라이밍을 즐겼다고 하니
태아 때 암벽등반을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처음 엘리의 등반 영상을 볼 때는
혹시 떨어지지는 않을까 조마조마한 마음이 드는데요.
정상에 도달해 가는 엘리의 모습을 보면
여느 등반가 못지않은 노련함에 마음이 턱 놓입니다.
엘리의 운동신경과 체력이
웬만한 어른보다 낫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2살짜리 아기가 이렇게 부럽기는 처음입니다. [출처=유튜브 WorldStories /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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