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세계 시장을 석권해온 한국의 조선 대형 3사가 저유가와 해양플랜트 악재 속에 올해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조선업계와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빅3는 올해 1분기에 총 2000여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2조여원에 달하는 영업 손실을 낼 것으로 우려된다. 올 상반기를 합산해보면 빅3는 총 2조원이 훌쩍 넘는 적자를 내는 셈이다. 불과 5~6년 전에 반기 당 영업이익이 3사 합계 조 단위를 기록했던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한마디로 수만 명을 고용해 경영했지만 오히려 큰 손해만 봤다는 의미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 빅3가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우조선 문제마저 불거지면서 올 상반기 실적도 작년처럼 매우 좋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3조원 규모 영업손실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낸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192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2분기에는 1000억원 수준의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한 삼성중공업은 2분기에도 500여억원의 영업이익 기대된다.
대우조선을 최악을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은 올해 1분기에 433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면서 8년여만의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이어 2분기에는 2조원 이상의 손실을 낸 것으로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2조원 이상의 부실이 발생하자 올해 2분기에 반영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실적 전망도 좋지 않다. 저유가 행진으로 발주 여건이 좋지 않은데다 과거 과당 경쟁으로 수주했던 해양플랜트 부실이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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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조선업계와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빅3는 올해 1분기에 총 2000여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는 2조여원에 달하는 영업 손실을 낼 것으로 우려된다. 올 상반기를 합산해보면 빅3는 총 2조원이 훌쩍 넘는 적자를 내는 셈이다. 불과 5~6년 전에 반기 당 영업이익이 3사 합계 조 단위를 기록했던 것과는 전혀 딴판이다. 한마디로 수만 명을 고용해 경영했지만 오히려 큰 손해만 봤다는 의미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 빅3가 좀처럼 회복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우조선 문제마저 불거지면서 올 상반기 실적도 작년처럼 매우 좋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해 3조원 규모 영업손실로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낸 현대중공업은 올해 1분기에 192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2분기에는 1000억원 수준의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63억원을 기록한 삼성중공업은 2분기에도 500여억원의 영업이익 기대된다.
대우조선을 최악을 상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은 올해 1분기에 433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면서 8년여만의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이어 2분기에는 2조원 이상의 손실을 낸 것으로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2조원 이상의 부실이 발생하자 올해 2분기에 반영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올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실적 전망도 좋지 않다. 저유가 행진으로 발주 여건이 좋지 않은데다 과거 과당 경쟁으로 수주했던 해양플랜트 부실이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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