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롯데월드가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첫 번째 ‘드림업 기부데이(Dream Up Give Day)’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림업 기부데이는 한 달에 한 번 임직원들이 반찬을 조금 줄인 ‘기부메뉴’로 식사하면, 식수만큼 ‘드림업(Dream Up)’ 기금이 마련돼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중식에 롯데월드 임직원이 기부메뉴로 식사를 하면 절감 금액만큼 기부금이 쌓이고, 회사는 그와 동일한 금액의 후원금을 출연해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사회공헌활동이다.
간소화된 식단으로 제공되는 기부메뉴로 식사를 하면 한 끼에 약 1500원의 금액이 적립되고, 1500원의 회사 출연금이 더해져 임직원 1인당 3000원을 기부할 수 있다. 1600여명의 롯데월드 임직원이 참여해 식사를 하면 월 약 500만원, 연간 약 6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돼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업에 활용된다.
한편 롯데월드는 지난 7월 10일 ‘샤롯데 봉사단’ 발대식을 계기로 대표 캠페인 ‘드림업(Dream Up)’을 소개하고 사회공헌활동의 브랜드화에도 적극 나섰다. 드림업 캠페인은 ‘아이들의 꿈을 실현 시켜주자’는 의미로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행사, 재능기부, 임직원 참여 및 후원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현재 진행 중인 ‘드림티켓’ 초청행사를 비롯해 앞으로 국내 소외아동을 위한 멘토링 강연, 학습 지원, 재능 개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펼쳐 나갈 계획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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