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21일 판교지사에서 예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제10회 한난사장배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말하기 대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폐광마을 예미촌 아이들의 교육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예미초 인재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인 원어민 영어교육의 하나로 시행됐다. 예미초등학교 학생 중 예선을 거친 총 13명의 본선진출자들이 경쟁을 펼쳤다.
‘예미초 인재양성 지원사업’은 희망에너지 사업의 하나로 예미초 벽촌아이들의 교육개선을 위해 원어민영어교육, 방문학습지 교육, CC공감(도시문화 체험학습), PC 지원사업 등을 세부 지원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학습효과 극대화를 위해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 원어민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결과, 전국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에서 그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해는 예미초 인재양성 지원협약 10년차를 맞이해 영어말하기 대회뿐만 아니라 학생 및 선생님들을 공사로 초청해 도시문화체험학습을 함께 시행함으로써 행복나눔단(공사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남산나들이, 잡월드 체험 등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