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효성이 마포구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10kg들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1500세대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의 김장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이웃에게 전달된 김치는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구매한 것이어서 사회적 기업 지원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효성은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에서 2007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희망나눔 페스티벌’ 후원, 의료·교육비 등의 긴급 지원금 전달,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희망나눔 장학금’ 지원 등으로 지역 나눔에 힘쓰고 있다.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