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성장 동력에 제동이 걸렸다.
에어부산에 이어 두 번째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두 달째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 10월19일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주간에는 중국과 일본을 운항하고 야간에는 동남아 지역을 운항하겠다며 국토교통부에 면허를 신청했다.
지난달 말 국토부 사업면허위원회가 열렸지만 안전대책과 정비계획, 자금조달 등과 관련해 부족한 내용을 보강해 제출하라고 결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면허발급 여부는 에어서울이 언제 보완책을 가져오느냐에 달렸다"며 "에어서울이 독자적으로 안전대책을 충분히 갖추는 등 제기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면허신청 서식에는 처리기간이 25일로 적혀 있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정기일은 아니며 에어서울이 보완 서류를 제출해야 면허위원회가 다시 열린다.
특히 경쟁사들의 반대 논리도 에어서울 출범이 늦춰지는 이유다. 기존 LCC들은 에어서울 출범시 시장 분할과 조종사·정비사 등 항공종사자 부족, 공항 이착륙 슬롯 부족 등으로 대외 경쟁력이 약화하고 과당 경쟁이 우려된다며 국토부에 반대 의견을 냈다.
에어서울은 면허발급 이후 운항증명(AOC) 절차도 밟아야 하기에 내년 2분기 첫 취항 목표를 실행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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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 10월19일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주간에는 중국과 일본을 운항하고 야간에는 동남아 지역을 운항하겠다며 국토교통부에 면허를 신청했다.
지난달 말 국토부 사업면허위원회가 열렸지만 안전대책과 정비계획, 자금조달 등과 관련해 부족한 내용을 보강해 제출하라고 결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면허발급 여부는 에어서울이 언제 보완책을 가져오느냐에 달렸다"며 "에어서울이 독자적으로 안전대책을 충분히 갖추는 등 제기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면허신청 서식에는 처리기간이 25일로 적혀 있지만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정기일은 아니며 에어서울이 보완 서류를 제출해야 면허위원회가 다시 열린다.
특히 경쟁사들의 반대 논리도 에어서울 출범이 늦춰지는 이유다. 기존 LCC들은 에어서울 출범시 시장 분할과 조종사·정비사 등 항공종사자 부족, 공항 이착륙 슬롯 부족 등으로 대외 경쟁력이 약화하고 과당 경쟁이 우려된다며 국토부에 반대 의견을 냈다.
에어서울은 면허발급 이후 운항증명(AOC) 절차도 밟아야 하기에 내년 2분기 첫 취항 목표를 실행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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