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전력이 22일 빛가람 혁신도시 한전 본사 내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조환익 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홍보관을 개관한다.
전력홍보관은 올해 2월 23일 착공해 4개월간의 설계와 5개월간의 시공을 거쳐 준공됐다. 전체면적은 840㎡로 전시실 610㎡, 라운지 138㎡, 단체홍보실 48㎡, 카페라운지 44㎡다.
전력홍보관은 “잠실에서의 누에고치 시대를 지나 나주에서 비단을 펼친다”는 전시주제 아래, 앞으로 펼쳐질 빛가람 에너지밸리 시대의 미래를 제시하고 한전의 역사,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국내외 추진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또 에너지밸리를 표현한 샌드아트,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불을 밝힌 건천궁 시등 모형, 전기흐름에 따라 전력선 내부를 비행하는 애니메이션 영상,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미래 영상 등도 접할 수 있다.
또한 한전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사도 및 울릉도 에너지자립섬,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비롯한 에너지신산업 추진현황과 한전의 해외 각지의 추진사업 현황 등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빛가람 1주년을 기념해 건립된 전력홍보관은 향후 빛가람혁신도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되면 회사 홍보관을 넘어 혁신도시 홍보관으로서 내용과 규모면에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력홍보관 개관을 통해 본사를 방문한 국내외 기업인에게는 한전이 추진하는 국내외 사업계획을 홍보하고 지역민에게는 빛가람 혁신도시에서의 한전의 역할을 홍보함으로써 국내외 기업홍보와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은 내년 8월 가로 5m, 높이 4m, 길이 60m에 이르는 본관과 홍보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준공해 본사 내방객이 더욱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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