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쇄빙 LNG운반선의 진수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진수된 쇄빙 LNG운반선은 대우조선해양이 2014년 총 15척(약 5조원 규모)을 수주한 ‘야말(Yamal) 프로젝트’의 첫 번째 호선이다.
이 선박은 길이 299m, 너비 50m의 규모로 17만㎥의 LNG를 싣고 2.1m 두께의 얼음을 스스로 깨면서 극지인 북극해를 운항할 수 있는 선박이다.
야말 프로젝트는 러시아 시베리아 북단 야말반도에서 생산된 LNG를 수출하기 위한 5조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푸틴 대통령 방한시 양국 정상간 합의된 국가적인 프로젝트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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