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월초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한동우 회장을 비롯한 전 그룹사 CEO와 임·부서장 5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신한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그룹의 중장기 6대 핵심전략과제를 발표하고, 디지털 금융 등 금융업을 둘러싼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신한의 대응 등 6대 핵심전략과제를 주제로 토론과 발표 형식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발표된 6大 전략과제는 ▲디지털 금융 등 창조적 혁신을 통한 가치창출 선도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한 新 성장기회 확보 ▲그룹 운영체계 혁신을 통한 One Shinhan 구축 ▲低성장 및 외부충격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업그레이드 ▲高비용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적 비용절감 추진 ▲‘신한 WAY’에 기반한 강한 조직문화 확립으로 신한의 미래 청사진을 담고 있다.
이중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디지털 금융의 강력한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지주회사 직제개편을 통해 기존 ‘스마트금융팀’을 ‘디지털전략팀’으로 독립시켰다고 밝혔다.
디지털전략팀은 디지털금융에 대한 리서치와 신사업 발굴추진 기능을 강화하고, 그룹사의 신사업 및 제휴 추진에 대한 그룹의 총괄 부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조직개편에 대해 “ICT의 발전에 따라 비대면채널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스마트폰의 출현 이후 비금융업 사업자들의 도전으로 금융업의 개념 자체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금융팀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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