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롯데월드가 4월 19일, 21일 양 일간 서울 관악산에서 한 걸음 걸을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는 ‘롯데월드 희망나눔, 함께 걸어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동기 대표 및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임직원 870여 명은 서울 관악산 제1광장에서 출발해 삼성산 정상을 거쳐 경기도 안양유원지로 하산하는 약 6㎞ 코스를 함께 걷고 기부금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페인은 걷거나 뛴 거리를 GPS로 측정하는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500m당 1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조성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은 긴급 의료지원이필요한 장애 아동·청소년의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로 후원할 예정이다.
롯데월드는 지난 3월 한 달간 (사)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전국 장애인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 중 의료지원이 시급한 경기도 광주 한사랑장애영아원, 대전 평강의집, 경남 창원 초록나무의 장애아동 3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중 걷지 못하고 기어서만 이동할 수 있는 선천성 골반 탈골을 앓고 있는 배민우 군(15세·가명)은 골반 교정 수술을 받지 못할 경우 고관절 탈구가 빠르게 진행돼 평생 누워서 살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는 상황의 배군에게 롯데월드는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 중 일부를 수술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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