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중공업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 작업의 효과가 나타났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25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위기를 겪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긴축경영체제에 돌입하며 사장단과 임원, 부서장 등의 급여를 반납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실적개선을 위해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를 출범시켰고 각 사업본부 별로 재료비 절감을 위한 모듈화를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현대커민스(건설장비 엔진 생산)와 독일 야케법인(풍력기어박스 생산), 중국 북경법인, 태안법인 등 부실이 지속되는 법인에 대해서도 과감히 청산작업을 진행하는 등 철저히 수익성 위주의 사업 재편 작업을 해왔다.
최근에는 산업기계 부문(산업용 펌프 제작, 판매)을 ‘현대중공업터보기계’로 분사시켜 독립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고 회사의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시키기 위해 현대종합상사를 계열분리 시켰다.
이와 함께 계열사 현대오일뱅크의 성장세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대오일뱅크는 1분기 매출 2조 5329억, 영업이익 2019억원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사업은 해당분야에서 1위가 될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라면서 “1/4분기 흑자전환 성공보다는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경영활동을 일감 부족에 대비한 비용절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업대표를 중심으로 각 사업본부 별 사업구조 개편과 조직 재정비 등 사업본부 별 경쟁력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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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25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 위기를 겪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긴축경영체제에 돌입하며 사장단과 임원, 부서장 등의 급여를 반납하기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실적개선을 위해 그룹선박해양영업본부를 출범시켰고 각 사업본부 별로 재료비 절감을 위한 모듈화를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현대커민스(건설장비 엔진 생산)와 독일 야케법인(풍력기어박스 생산), 중국 북경법인, 태안법인 등 부실이 지속되는 법인에 대해서도 과감히 청산작업을 진행하는 등 철저히 수익성 위주의 사업 재편 작업을 해왔다.
최근에는 산업기계 부문(산업용 펌프 제작, 판매)을 ‘현대중공업터보기계’로 분사시켜 독립경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고 회사의 역량을 핵심 사업에 집중시키기 위해 현대종합상사를 계열분리 시켰다.
이와 함께 계열사 현대오일뱅크의 성장세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대오일뱅크는 1분기 매출 2조 5329억, 영업이익 2019억원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사업은 해당분야에서 1위가 될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판단할 것”이라면서 “1/4분기 흑자전환 성공보다는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경영활동을 일감 부족에 대비한 비용절감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업대표를 중심으로 각 사업본부 별 사업구조 개편과 조직 재정비 등 사업본부 별 경쟁력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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