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고 SUV 공급을 확대한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1분기 저유가에 따른 신흥시장 경기침체로 국내공장 수출 물량이 감소하고 러시아·브라질 등 신흥국 통화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실제 현대차는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6.4% 감소한 110만 7377대를 판매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15.5 감소했다.
향후에도 신흥국 경기부진이 심화되고 주요 선진국들도 경기회복 둔화 조짐을 보이는 등 저성장 기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시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고 SUV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판매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개선 활동과 비용절감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분기 중 당사 최대 볼륨 모델인 신형 아반떼를 미국 및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시장 반응이 매우 좋다”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차 효과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수요가 늘고 있는 SUV 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이후 판매 확대에 기반한 공장 가동률 상승과 신차 판매 증가에 기인한 인센티브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그 동안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원화 대비 이종통화 환율의 기저도 낮아지는 만큼 전사적인 수익성 향상 활동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우수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조속한 글로벌 시장 안착,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주요 시장에의 성공적 진입에 만전을 기해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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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도 신흥국 경기부진이 심화되고 주요 선진국들도 경기회복 둔화 조짐을 보이는 등 저성장 기조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시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는 신차 효과를 극대화하고 SUV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판매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개선 활동과 비용절감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분기 중 당사 최대 볼륨 모델인 신형 아반떼를 미국 및 중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시장 반응이 매우 좋다”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차 효과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수요가 늘고 있는 SUV 공급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향후 판매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이후 판매 확대에 기반한 공장 가동률 상승과 신차 판매 증가에 기인한 인센티브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그 동안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하던 원화 대비 이종통화 환율의 기저도 낮아지는 만큼 전사적인 수익성 향상 활동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우수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조속한 글로벌 시장 안착, 친환경 전용 모델 ‘아이오닉’의 주요 시장에의 성공적 진입에 만전을 기해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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