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뚜기가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에는 이탈리아, 독일, 에콰도르 등 외국인 가족을 포함해 500팀의 가족이 예선에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50팀의 가족들이 자유경연과 지정경연 두 부분으로 나뉘어 솜씨를 겨뤘다. 심사의원으로는 세종사이버대학교 박효남 교수와 한국중화요리사협회 여경래 셰프, 롯데호텔 천덕상 셰프 등 국내 요리전문가들이 참가해 직접 가족들의 요리를 맛봤다.

1등 오뚜기상에 선정된 가족은 500만원상의 주방용품과 가전제품 교환권을 받았다. 그 외 으뜸상, 사랑상 등 총 11가족에게도 김치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등이 제공됐다. 300만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이 걸린 행운상 추첨도 함께 진행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2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물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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