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빙그레가 고급화 제품에 대한 니즈에 맞춰 아이스바 ‘슬라이스팝’을 출시했다.

16일 빙그레에 따르면 슬라이스팝은 블루베리와 키위 2종으로 출시됐다. 각각 블루베리 17%, 키위 30%를 넣어 기존 자사 제품 중 가장 높은 과일함유량을 가졌다. 빙그레는 최근 디저트 카페에서 생과일로 만든 팝시클 타입의 아이스크림이 인기라는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특히 함량을 높일수록 강해지는 과일 특유의 텁텁한 맛을 잡기 위해 오랜 시간을 개발에 투자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슬라이스팝 출시는 자사의 고급화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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