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 7인승 럭셔리 SUV ‘The All-New XC90’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3월 2일 예약을 시작한지 2개월만에 500대를 돌파했다.
볼보 관계자는 “경쟁 차량이 연 2000대를 판매한다고 볼 때 꽤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올 뉴 XC90의 인기요인은 최고 사양의 안전과 편의 시스템을 대거 적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경쟁 차종과 달리 하위 트림에도 대거 장착됐다.
실제 동물과의 추돌 위험성을 감지하는 업그레이드된 긴급제동 시스템과 자동주차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20인치 휠 등을 모두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9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어 이용도 가능하다.
반자율 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Pilot Assist)’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파일럿 어시스트란 시속 130㎞/h 이하의 속도에서 스티어링 휠을 부드럽게 조향해 앞차가 없는 상황에서도 차선 이탈 없이 자동차 스스로 도로를 달리게 해준다.
이와 함께 인스크립션 트림에는 협소한 공간에서 주차를 도와주는 360° 카메라를 장착했다. 차량 곳곳에 설치된 4대의 카메라가 10㎞/h 미만의 속도에서 전송해주는 이미지를 하나로 조합해 센터 콘솔의 대형화면에 송출해준다
국내에는 디젤인 D5 AWD와 가솔린 T6 AW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AWD 세 가지 트림이 출시된다. 가격은 8030만~1억3780만원(모두 VAT 포함)이다. hoon@kukinews.com
[쿠키영상] ‘블랙박스를 통해 본 작지만 큰 감동’...러시아에서 날아온 ‘감동의 블랙박스 영상’
[쿠키영상] '미스 맥심' 모델 엄상미의 볼륨있는 몸매
[쿠키영상] "누가 제일 말썽꾸러기?" 청소 방해하는 귀여운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