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음식. 비행기를 타고 갈 때부터 현지 음식을 맛보며 여행의 재미를 2배로 즐길 수 있다. 외국항공사들은 비행기부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현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와이안항공의 기내 서비스는 탑승하는 순간부터 하와이를 보고, 듣고, 느끼고, 맛 볼 수 있다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하와이안항공의 기내식은 ‘한식과 하와이 음식의 조화’를 콘셉트로 ‘Pan Asian’스타일의 음식을 제공한다.
하와이안항공 호놀룰루-인천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석은 차이 쉐프의 닭 찜 요리, 롭스터 조림과 하와이식 마히마히 생선 요리 등 현지 음식 중심의 기내식을 제공한다. 인천-호놀룰루 노선 비즈니스석의 경우 하와이 전통 덮밥인 쇠고기 패티 로코모코, 브라운 그래이비소스와 함께 한국인 승객을 고려해 흰 쌀밥, 김치, 김, 고추장 등을 곁들여 제공한다.
이 외에도 비즈니스석 승객에게는 푸카나 라 시그니처 칵테일과 같은 하와이안 스타일 칵테일을 제공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지난해부터 인천-도하 노선 항공편에 맛과 메뉴 구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뉴 프론티어(New Frontiers)’ 기내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뉴 프론티어 기내식은 이코노미·비즈니스 클래스 모두 적용된다. 이노코미 클래스의 경우
메뉴를 2가지가 아닌 3가지 메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바비큐 소스로 맛을 낸 소고기 립, 프랑스 풍으로 조리된 양고기 스테이크 등을 메인 요리로 한 5성급 풀코스가 제공된다. 그 중 에피타이저 메뉴는 타불레 샐러드(Tabouleh Salad), 바바가노시(Baba Ganush), 후무스(Hummus) 등 정통 중동 음식들로 구성돼 이국적인 음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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