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매일유업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교육과 기술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27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서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은 상하목장 유기농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기술지원, 현장지도 등을 지원한다. 매일유업은 HACCP 전담조직을 구성해 ‘통합 HACCP' 인증을 위한 유지관리와 시설지원 등을 담당한다.

안전관리통합인증은 생산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축산물 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함을 인증하는 제도다. 목장, 집유, 가공, 운반 등 각 시설에 개별 적용되던 HACCP 인증을 통합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상하목장은 유기농 우유를 생산하는 모든 목장에 HACCP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원재료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는 완제품까지 HACCP 인증을 획득해 더욱 건강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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