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벽을 넘지 못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시메오네 감독은 한국시간으로 29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2013-14년에도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넘지 못해 준우승을 기록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이 우리보다 더 좋은 경기를 했다”면서 “이탈리아까지 온 팬들에게 실망을 드려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변명은 하지 않겠다”며 “준우승팀은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아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비롯해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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