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SPC그룹이 ‘2016 유럽경제대상’을 수상했다.

30일 SPC그룹에 따르면 유럽경제대상은 지난 1994년에 설립된 한국유럽연구학회 산하 전문 학술연구단체인 한국유럽학회가 주관한다. 2000년부터 한국과 유럽 협력에 기여한 경제·문화·언론·학술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부분별 유럽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SPC그룹은 프랑스 원맥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고, ‘파리바게뜨’ 브랜드로 프랑스에 진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프랑스와의 경제 교류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10년과 2012년에 각각 프랑스 공로훈장 오피시에와 농업공로훈장 슈발리에를 수훈하기도 했다.

SPC관계자는 “유럽 여러 국가에 추가로 진출해 한국과 유럽간 경제교류와 우호협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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