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때 이른 무더위에 식품업계에서도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신선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냉장배달이나 까다로운 품질관리를 통해 여름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쁘디첼 ‘에끌레어’는 상온유통이 아닌 냉장유통을 사용해 유통기한이 짧은 크림디저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에끌레어는 길게 구워낸 슈에 크림이 담겨있는 프랑스 정통 슈크림 디저트다.
공차코리아 역시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4시간이 지난 차는 폐기 처분하고 있다. 홍차와 우롱차, 얼그레이차, 녹차의 경우 티백이 아닌 잎차를 이용한다. 토핑과 얼음, 당도 선택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고객이 원하는 비율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매일유업은 무균화 공정과 특수포장을 이용해 상온에서도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멸균우유를 선보했다. ‘저지방&고칼슘 2%’ 멸균우유는 초고온 멸균법을 이용해 냉장보관 없이도 장기간 보존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기온이 올라가면서 나들이 고객들이 신선한 제품을 찾고 있다”면서 “제품을 어떤 상황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과 유통 단계에서 항상 세심하게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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