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현정 기자] 제주시는 지역주민에게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친화적 문화공간 ‘노형꿈틀 작은도서관’ 민간위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노형꿈틀 작은도서관의 위탁운영기간이 오는 7월 6일로 만료됨에 따라 작은도서관 시설관리 및 운영을 담당할 민간위탁자를 공개모집해 선정한다.
위탁기간은 올해 7월 7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작은도서관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제주도내 1년 이상 주사무소(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나 비영리단체, 개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위탁운영자 모집공고는 오는 17일까지 이뤄지며, 13일부터 17일까지 문화예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형꿈틀 작은도서관은 옛 노형동주민센터 2층(면적 248.56㎡)에 열람석 50석과 장서 1만2000여권을 구비하고 있다. 2008년 7월 12일 개관 이후 지금까지 기독교대한감리회 제주반석교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의 공고/고시란 또는 문화예술과(064-728-2712)로 문의하면 된다. jeju2j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