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과 함께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1991년 시작한 ‘월드비전 사랑의 빵’의 핀테크 버전이다. 사랑의 빵 저금통 모양은 유지한 채 기부방법의 편의를 더해 쉽고 빠르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모바일 앱카드와 삼성페이를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에 터치하면 회당 1000원이 기부된다.
탐앤탐스는 이번 행사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눔 단말기로 후원에 참여하고 #월드비전, #탐앤탐스, #사랑의빵나눔단말기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탐앤탐스 ‘갈릭버터브레드’와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지난해 8개 매장에서 시작한 행사를 50개 직영매장으로 확대해 월드비전과 함께 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기부의 즐거움을 전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