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작가 미술장터 개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탐앤탐스 압구정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탐앤탐스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작가의 창작 환경을 지원하고 국민의 미술 향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탐앤탐스는 신진작가를 후원하는 '갤러리탐' 프로젝트를 이미 진행 중에 있다. 오는 9월부터 약 두달간 블랙 청계광장점과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을 미술장터 전시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갤러리탐을 통해 80여명의 신진작가를 배출했으며 1300점 이상의 작품을 전시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탐앤탐스가 작가들에게 새로운 판로가 되며 국민들에게는 예술향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