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

한국표준협회, 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

기사승인 2016-06-23 16:33:00

한국표준협회가 23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혁신성과가 우수한 기업 및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대한민국 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제품과 사용자 효용을 높인 제품, ICT(정보통신기술)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 기업과 기관을 선정했다.

▲‘신기술혁신상’에는 삼성전자(갤럭시S7 edge/ S7), 청호나이스(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Ⅳ 엣지), 코웨이(마이한뼘 정수기 IoCare)등 5개 기업이 ▲‘제품혁신상’에 ZEN한국(세라믹 블루투스 스피커), 에몬스가구(시크릿가든 침실시리즈) 등 7개 기업 ▲‘서비스혁신상’에 SK플래닛 11번가, 현대백화점 등 4개 기업 ▲‘경영혁신상’에는 한국서부발전이 수상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2000년 ‘새천년 으뜸상’으로 출발해 2002년부터 ‘신기술으뜸상’으로 이름이 바꿨다가, 2013년부터 신청분야를 기존의 신기술뿐만 아니라 제품, 서비스혁신까지 확대해 ‘대한민국 혁신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경영혁신 분야가 새로 추가됐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신기술, 제품, 서비스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 그리고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전환한 기업 및 기관을 수상함으로써, 혁신 성과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파하여 창조경제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 심의위원장인 한국품질경영학회 이상복 회장(서경대 교수)은 “이번 혁신상에 선정된 기업들은 우리나라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이다”며 “기존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 또는 신기술을 적용했거나 이업종간에 결합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이제는 연결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에서 막대한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으며, 특히 서비스산업은 모바일의 열풍 속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혁신대상도 이 같은 변화를 반영,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news.com
김진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