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연금자산 관리 ‘삼성 한국형 TDF 펀드’ 출시

신한금융투자, 연금자산 관리 ‘삼성 한국형 TDF 펀드’ 출시

기사승인 2016-07-14 11:22:00

신한금융투자는 14일 연금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리밸런싱해 주는 것은 물론 가입자의 은퇴시기까지 고려한 ‘삼성 한국형 타깃 데이트 펀드(TDF) 펀드(연금저축·퇴직연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DF는 증권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가입시점부터 은퇴 이후의 노년기까지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해주는 연금펀드다.

이번 ‘삼성 한국형 TDF 펀드’는 미국 ∙ 유럽 ∙ 아시아 ∙ 이머징 등 글로벌 주식 및 채권이 편입된 해외펀드에 간접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한국인 고유의 라이프사이클 특징을 반영해 2020년에서 2045년까지 5년 단위로 은퇴 시점(55세~60세)을 나눠 설계됐다. 예를들면 은퇴가 5년 뒤인 50~55세 고객은 2020펀드를, 은퇴시점이 30년 뒤인 25~30세 고객은 2045펀드를 가입하면 되는 구조다.

‘삼성 한국형 TDF 펀드’의 총 보수는 가입자가 선택한 은퇴시점에 따라 다르고 최소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또 펀드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고 ‘연금저축계좌’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연금펀드의 과세기준 및 방법은 향후 세법개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중도해지 시 만기보유시에 비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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