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의 중견 화물운송업체인 대광티엔알 장두대 대표이사가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모범상공인 부문 수상자인 장 대표이사는 트럭 친환경 자동덮개 개발로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가 지난 2010년 개발한 트럭 친환경 자동덮개 장치는 4개의 특허를 받았다.
이 장치는 순수한 국산 부품으로 제작·가공할수 있어 원가 절감은 물론 수리가 간편하고 영구 사용 가능하다.
환경부 고시로 올해 1월부터 전면 시행된 폐기물 운송차량 밀폐형 덮개에 적용,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질개선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