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1마리 혼획돼

영덕 앞바다서 밍크고래 1마리 혼획돼

기사승인 2017-03-31 10:52:14

[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로 발견됐다.

31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 50분께 영덕군 남정면 원척항 동방 1.5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강구면 선적 24t급 정치망 어선 D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길이 470cm, 둘레 227cm 크기의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이 밍크고래는 강구수협을 통해 4150만원에 위판됐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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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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