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포항 벼룩시장'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 벼룩시장은 이날 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판매 참여를 위한 별도의 비용은 없다.
판매수익금은 자율 기부를 받으며 기부금 전액은 포항시 자원봉사 프로그램 재료비로 쓰인다.
참가신청은 벼룩시장이 열리는 주간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포항 벼룩시장은 사회적으로는 환경교육의 장, 어린이에게는 경제활동의 장, 이웃 간에는 소통과 화합의 장, 소외계층에게는 나눔의 장 등 다각적인 측면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가족, 친구, 동료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새로운 여가문화 및 범시민 자원순환운동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