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는 4일 낮 12시 대학 내 만나관 앞에서 교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로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건강지원센터는 건강하고 행복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금연, 절주 등 5가지 과제로 클린캠퍼스 사업을 추진중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총학생회 여학생 부장 배초은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먼저 웃으면서 인사하니 상대방도 인사를 건넸다"면서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는 것은 내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우영효 선린대 건강지원센터장은 "서로 웃으면서 인사하는 것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친절"이라며 "학생들이 졸업 후 사회에 나가서 작은 친절을 실천할 수 있는 참된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