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김정재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이 2016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은 국회사무처와 15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가 매년 300명의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정량(법안 가결 건수)·정성(법안 발의 실적)평가를 거쳐 국회 의장이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민생법안을 발의하고 민생정책 개발에 주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 의원은 선거법을 이유로 국민들과의 소통에 장애가 생기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대국민 소통법'(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보험 가입자들이 중복가입으로 인해 이중, 삼중으로 보험료를 납부하는 피해를 구제·개선하기 위안 '보험료 이중납부 예방법'(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일·가정 양립지원법', '택시 내 금연법', '개인정보 매매 금지법' 등 국회 등원 이후 총 15건의 민생법안을 대표 발의하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이어왔다.
김정재 의원은 "앞으로도 민생을 챙길 수 있는 '민생 중심'의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