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열려

경주서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 열려

기사승인 2017-04-05 15:49:06

[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원자력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경북 경주에서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5~6일 열린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러시아, 경제협력개발기구 원자력기구(OECD/NEA) 등에서 원자력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하는 국내외 원자력산업의 발전과 진흥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다.

올해 32회째를 맞는 한국원자력연차대회는 고리1호기 상업운전 개시일(1974년 4월 29일)을 기념해 198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를 위한 선택, 원자력'이란 주제로 기조강연과 함께 3개의 패널 세션인 '원전의 내진 안전성', '고준위폐기물 관리에 대한 국민 수용성', '신기후체제에서 원자력의 역할' 등이 논의된다.

대회 기간 동안 국제원자력산업전시회, 원전기자재 수출사업설명회, 영국 원전제염해체산업 설명회도 열린다.

최양식 시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원자력의 역할과 경쟁력, 안전에 대한 국민 공감대와 수용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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