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은비 기자] 한류 스타들이 직접 국가 간 관계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올 투게더 아시아'의 발대식이 지난 5일 서울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열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송해 명예위원장, 박준규 준비위원장, 김보성,박준형 홍보대사를 비롯한 200여 명의 내 외빈이 참석했다.
올 투게더 아시아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한류'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 공헌을 위해 한류스타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여 활동하는 단체이다.
올 투게더 아시아는 첫 프로젝트로 스타와 대중이 함께 만들어가는 '스타 애장품 기부 릴레이'를 기획하였다. 스타가 자신의 애장품을 기증하고 다음 주자를 선정하여 애장품 기부를 이어가는 릴레이 프로젝트다. 스타들이 내놓은 애장품들은 경매를 통해 기금을 모아 수익금을 소외계층에게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이날 명예위원장인 송해는 유재석, 송중기, 조수미, 하춘화, 현숙을 지명하며 애장품 기증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명예위원장으로 선정된 송해는 준위위원장에 박준규를, 홍보대사에 김보성, 박준형을 임명했다.
올 투게더 아시아 윤나래 대표는 "한류가 더 많은 곳에서 사랑 받고 기부를 통해 아시아의 화합을 이뤄 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스타 자신의 애장품 기증을 통한 수익금으로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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