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은 '2017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2017)'에서 2년 연속 품질 우수 건설사(QEA)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BCA)가 매년 현지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평가해 품질, 건설 환경, 시공, 설계,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구분해 수여하는 건설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또 건설 환경 선도기업 부문과 프로젝트 시공능력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싱가폴 주롱타운공사(JTC)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및 실증 완료한 오염준설토 정화 신기술이 건설 환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내 건설업체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싱가포르의 대표적 부촌인 오차드 로드 부근에 2015년 2월 준공한 최고급 콘도미니엄 ‘트윈 피크’ 현장으로 상업‧복합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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