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청 6층 시장실에서 최첨단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구현해 운영 중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가로 3.63m, 세로 1.67m 크기의 대형 터치스크린 시설이다.
이 시스템은 화재·재난·안전 상황·교통 상황 등 서울의 주요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은 물론, 소방서 지휘 차량 현장 직원부터 서울시 주요 부서장까지 음성·화상 통화도 연결해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크게 ▲ 한눈에 보는 서울 ▲ 실시간 도시 현황 ▲ 시정 현황 ▲ 시정 뉴스 등 4개 섹션으로 이뤄져 있다.
실시간 도시 현황에서는 재난, 화재, 구조, 구급 등 시내 주요 현황을 보여준다. 채무 현황, 통합대기환경지수, 날씨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시정 현황에서는 32개 핵심 지표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시정 뉴스는 서울시정에 대한 최신 여론과 뉴스 흐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