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직장맘 위해 사내 모성보호 시설 도입

롯데건설, 직장맘 위해 사내 모성보호 시설 도입

기사승인 2017-06-28 12:56:14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롯데건설은 일·가정이 양립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캐주얼 데이를 시행하고 모성보호 시설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캐주얼 데이는 자유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기 위한 기업문화 트렌드로 청바지, 운동화, 라운드티 등 자유롭고 편한 복장으로 출근하는 날을 의미한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12일 처음으로 캐주얼 데이를 적용해 매월 2·4주 금요일에만 시행해왔으나, 매주 금요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매주 금요일에는 부서별로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는 편안한 옷차림을 입고 출근할 수 있게 됐다.

모성보호 시설은 직장맘을 위한 수유실로, 여직원 휴게실이 확장 및 이동하면서 그 옆에 신설된 시설이다.

이 시설은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정착 유도를 위한 것으로 밀폐형 공간이 구획되고 각종 수유용 비품이 설치돼 있다. 기존 여직원 휴게실이 확장되면서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공간, 간이침대가 설치된 휴게공간, 메이크업 부스 등이 설치됐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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